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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 캠페인 전개목포시는 하계휴가철, 전국체전,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바가지 요금 근절등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1일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관광객들이 주로 찾고 있는 대표적인 맛의 거리인 북항회센터 일원에서 목포시와목포소상공인연합회, 북항상인회, 북항활어회플라자 상인회, 한국소비자연맹 목포시지회 등 5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캠페인은 북항회센터→수협→활어회플라자→씨푸드타운 구간 상가를 방문, 전단지를 배부하면서 ▲불공정행위(바가지요금, 끼어팔기)근절 ▲가격·원산지 표시제 이행▲전통시장·착한가격업소 이용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확립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호소했다. 또한 현장에서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반영가능한 사항은 적극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휴가철 및 전국적인 행사를 앞두고 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시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확립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방공공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모집 확대지원, 공공배달앱 먹깨비 등 지역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수행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상반기 물가안정관리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억5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 사진 설명 목포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전국 체육대회를 대비해 바가지요금 근절 등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 목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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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장터, 전남 농특산물 종합유통 플랫폼으로 비상전라남도가 전남 농특산물 공공형 종합유통 플랫폼으로 비상할 재단법인 남도장터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 심의회 심의 결과 출연기관 설립의 정당성이 인정되어 조건부 동의를 통보받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전남도는 2004년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가 매년 급성장함에 따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전문조직의 필요성을 인식, (재)남도장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의 농업이 지속 가능하고 살고 싶은 농촌이 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농특산물의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 유통, 수출, 관광상품 연계까지 포괄하는 컨트롤타워 전담조직이 더욱 중요해진데 따른 것이다. (재)남도장터는 그동안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제기된 안전하고 투명한 자금 집행과 관리의 어려움, 위탁업체 변경에 따른 업무공백 발생 등 서비스 불안정성과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갖춘 전담조직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체계적 품질․고객 관리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공공형 플랫폼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소비흐름을 반영한 상품기획(제품개발 및 브랜딩)부터 홍보․마케팅, 판매, 배송까지 맞춤형 종합지원이 가능해져 전남 농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남의 중소기업 제품 판매, 해외배송, 농어촌 체험관광 연계상품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해 전남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대와 유통 혁신을 통해 농어업인과 소상공인의 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재)남도장터가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의 초석이 되도록 조례와 정관 제정, 임원 선임, 총회 개최 등 재단법인 설립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우리나라 대표 공공형 종합유통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7월말 기준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는 1천777개 업체, 2만 9천983개 상품이 입점해 299억 원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한 추석을 맞이해 전남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한 ‘솔찬한 상상추(秋)월’기획전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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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설 연휴기간인 5일간(1. 29. ~ 2. 2.),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미치는 교통상수도생활쓰레기보건진료 등 총 9개 분야의 종합대책을마련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설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고향 방문 및 여행 자제 등 이동 최소화 캠페인 홍보로 작년만큼 적은 귀성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종합 대책은 빈틈없이 추진하여 군민과 귀성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기간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는 한편, 지역 내의료기관 45개소와 약국 30개소를 지정·운영하고 2개 병원에 응급실을24시간 가동해 신속한 응급체계를 구축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 대책도마련했다. 또한, 연휴기간동안 가축질병(AI, 구제역, ASF) 방역 소독초소를 운영, 귀성객 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각종 재난ㆍ재해와 안전사고 예방, 물가안정, 민원행정서비스, 급수대책 등 군민과귀성객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면서, “군민들 또한 일상회복을 위한 ‘잠시멈춤’ 방역 캠페인에 동참하여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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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설 명절 앞두고 지역경제 활력‘총력’해남군은 설 연휴 철저한 방역과 서민 생활물가 안정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력 제고로 민생 어려움 덜기에 나선다. 군은 설 명절 대비 성수품 수급 불안과 최저임금 인상 후 일부 서비스 품목 가격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서민생활 밀접품목 가격 집중 관리를 위해 설 성수품 중점관리 32개 품목에 대한 가격동향 조사와 함께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담합이나 부당요금 인상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분야별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추진하고, 지역 내 경제살리기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상인회 등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도 추진한다. 해남군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18억7,900만원 규모 소상공인 지원 12종 사업에 대하여 신속한 집행에 나서고, 내수회복 조치로 해남사랑상품권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버팀목 역할을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가장 먼저 3종의 소상공인 경영 강화 및 확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규모 점포경영개선’사업은 4억원을 투입, 관내 소상공인 150개소에 전문가 컨설팅, 점포환경 개선, 홍보물 제작 등에 점포별 2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자 모집은 2~3월 사이에 진행할 예정이다. ‘가업 승계·확장’사업은 주소를 두고 (조)부모의 가업을 승계 또는 확장하길 희망하는 예비창업가 10개소를 선정하여 컨설팅과 시설(인테리어 개선, 홍보물품 제작,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한다. 총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온라인 마케팅 홍보지원’사업은 업체에서 중개플랫폼, 오픈마켓 등을 이용하는 수수료에 대해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함께 특례보증 3종 패키지 지원사업에 7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해남군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 대출, 대출이자, 보증수수료를 지원, 전남신용보증재단(해남지점)에서 우선 상담 후 요건에 부합될 경우 대출은 최대 3,000만원 이내, 대출이자는 3.4% 확정 이자에 군에서는 3.0%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은 나머지 0.4%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보증에 따른 수수료 또한 최대 50만원 이내에서 군이 전액 지원함에 따라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 부담 최소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와함께 다양하고 도움되는 희망가득 지원사업 5종을 추진한다. 올해 전남도와 함께‘노란우산 공제 가입 장려금’과‘e-모빌리티 리스료’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여 소상공인 위기 대응과 친환경 사업장 조성을 뒷받침하고, 카드상품권 가입 가맹점에 대한‘카드 수수료 지원’과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풍수해 보험료 지원’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소상공인 연합회 운영비 지원으로 상생과 협력사업도 꾸준히 모색할 방침이다. 여기에 해남군은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비대면 배달주문 증가에 따른 배달수수료 지출부담을 완화하고자 업체당 최대 500건까지 배달수수료를 지원한다. 또한, 전국 군 단위 최대 규모 발행·판매를 기록하고 있는‘해남사랑상품권’사업은 국비 40억원을 확보해 10% 할인 특별행사로 연간 770억원 판매가 가능해 졌다. 군은 올해 정책발행분 100억원을 포함, 총 1,300억원을 상품권을 발행, 판매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설명절을 앞두고 방역과 경제의 조화속에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서민·취약계층 중심으로 가중되는 민생경제 어려움과 소상공인 등의 위기극복에 적절한 지원과 조치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력 제고 노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